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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하면 흰소나무로 좀처럼 보기드문 소나무다. 조계사 경내에서 긴 세월을 견뎌낸 백송을 보았다. 봉녕사 절터에서도 백송을 목격했다

2014년 마지막 날 종무식과 함께 정동극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마지막날을 문화코드가 있는 날 로 배비장전을 관람키로 했다. 간간히 외국인들이 보이고 자막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로 설명이 이어진다. 관람이 끝나고 출연진과 함께 사진도 한장 찍었다. 나오는 길에 덕수궁 돌담길을 거..

추석을 몇일 앞두고 재래시장인 지동시장을 찾았다 먼옛날 명절때 찾던 재래시장하곤 확연히 다르지만 그래도 마음은 그때와 다를바 없다 토요일이라 흥에겨운 공연까지 준비한 지동시장은 사람들로 벅적이고 한잔에 취해 노래소리에 흥을 돋운다

긴 연휴라 새벽녁 수원 화성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른 새벽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탐방이 시작된다 축조된 화성의 길이가 5.74km 선조들의 위대함이 새삼 느껴진다. 발길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문화재 하나하나에 먼 옛날의 과학이 느껴진다. 세계문화 유산 수원 ..

황금연휴 6일, 수도권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황금연휴 나들이객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안 막히는곳이 없을 정도로 극심한 정체는 황금연휴를 맞아 떠나는 나들이객들로 인하여 명절 이상으로 대이동이 시작됐다 드라이버겸 해서 제부도를 찾았다. 하루에 2번씩 물길이 열리는 ..

황금연휴 주말 소래포구는 많은 인파로 발들여놓을 틈이 없다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만선의 고깃배에는 가득한 고기상자들이 쌓여있고 제철 만난 새우는 새우젖을 담그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복어, 꽃게, 새우, 광어, 털게, 시야에 들어온 어시장에서 사람사는 냄새와 생동감이 넘..

평일 소래포구를 찾았다. 세월호 사고로 안산을 거쳐오는 동안 무거운 마음은 앞을 가로막고, 정말 우리가 왜 어린 아들, 딸들을 지키지 못했던가 가슴이 미어져 온다. 소래포구도 한산하다. 수산물도 예년보다 가격면이나 모든면에서 다른것 같다. 이번 세월호 사고의 여파가 대한민국..

옛 추억을 담아내고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소래포구를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어시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먼옛날 수인선 전철 선로를 달리던 기관차가 눈에 보인다 그리고, 그 위를 달리던 협궤열차 선로도 긴 세월을 견뎌내고 아직도 자리메김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따..

당진 왜목마을 하면 해뜨고 해지는 마을로 유명하다 서산을 갔다오면서 잠시 들렀다 왜목마을 바다에서 보면 앞에서는 해가 뜨는 모습이, 뒤로 보면 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왜목마을에서 사진 한장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