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을 담아내고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소래포구를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어시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먼옛날 수인선 전철 선로를 달리던 기관차가 눈에 보인다
그리고, 그 위를 달리던 협궤열차 선로도 긴 세월을 견뎌내고 아직도 자리메김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따뜻한 기온에 많은 사람들로 어시장은 한바탕 소란 스럽다. 바로사람사는 맛이 여기저기서 묻어난다
어시장에는 싱싱한 간재미, 활어들이 손님을 부르고, 긴 시장앞에 늘어선 노천에서 한잔씩 인생을 논한다
주말이면 이렇게 소래포구는 사람사는 모습으로 북적인다
옛날 달리던 기관차가
협궤열차의 열차선로 긴 세월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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