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훈련기

스피드 훈련 이젠 속도가 붙는다

인생을 달린다 2016. 2. 13. 11:46

 

 

 

 

날씨가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아침부터 영상 10도를 가르킨다. 그기에다 자욱하게 안개가 끼인 아침 풍경을 앞에 두고 스피드 훈련에 돌입했다. 8km 스피드 훈련 초반부터 속도를 올려본다. 황구지천 주로에는 비가 온 영향에 바닥이 완전히 죽탕이다. 호흡 소리는 더욱더 크게 들리고 최고의 속력을 올린다. 4km 반환점 시계소리에 더욱더 속도를 올려본다. 8km 도착기록이 43분 43초 현재까지 훈련한 최고 기록으로 아직 목표기록에는 못미치지만 서서히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나를 다시한번 발견하고 새롭게 되돌아본다. 따뜻한 봄이 오면 오늘 훈련한 마라톤이 좋은 기록으로 꽃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