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훈련기

산악마라톤 정상에서 바라본 수원, 봉담 시가지

인생을 달린다 2013. 7. 21. 07:40

더위는 점점더 심해지고 푹푹 찌는 찜통에 완전무장으로 칠보산으로 달음질친다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산림유전자원부를 거쳐 칠보산 입구인 천천IC 입구에 다달을 즈음 온몸은 흘러내리는 땀방울로

산길로 들어가면서 피부에 와닿는 시원함은 더욱더 상쾌해지고 허물을 벗어던진 매미놈은 연신 울어댄다

 

산정상에 도착하여 시가지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한장씩 담고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한다

산정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비로소 땀흘린뒤에 찾아오는 행복감이랄까    

정말 시원하고 너무 갈망하는 바람으로 내가 느낄수 있는 최상의 시원함이다. 

 

일주일의 바쁜 일상을 여기 칠보산에 털어놓고 또 다른 일상으로 돌아가는 나의 인생은 더욱더 견고해지고 빛난다 

 

     

칠보산 전망대에서 봉담, 병점 방면 파노라마 사진

 

용화사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시가지 파노라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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