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마라톤 훈련

인생을 달린다 2011. 2. 20. 18:38

완연히 봄인가 보다! 봄은 나를 일깨운다

집을 나서면서 복장을 완연히 갖추었지만 봄은 어느듯 가까이 와 있는것 같다.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은 봄의 향기가, 시야에 들어온 사람마다의 운동 복장은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동장군이 엄습한 1월 겨우내 추위에 떠밀려 운동하지 못한 티가 나는것 같다.

금곡기도원 경사지, 숨이 끝까지 차오른다. 

 

올한해도 봄철과 함께 시작되는 마라톤 대회, 나이는 들고 작년보다 더 나은 체력은 직장생활의 활력소

기록의 욕심보다 완주하고 대회에서의 날아갈것만 같은 즐거움은 나이를 먹어가는것 조차 잊어버리는

생활의 활력소, 더더욱 나의 생활에 활력을 줄 것이다. 

 

4월 17일 경기마라톤 작년 기록을 능가할 수준은 꾸준히 일상생활화된 운동만이 유일한 해법임을 되새기면서

오늘 산악 마라톤 훈련 1시간 10분 더욱더 훈련의 중요성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