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예보가 있으나 칠보산을 갔다오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마음과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기가 힘들것 같아 12시 20분
집을 나섰다
황구지천 여기저기 쌓인 눈은 그대로 그기에다 빙판길 조심스럽게 달린다
오후 1시 10분 상촌초등학교를 통과하여 칠보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섰다. 여전히 쌓인 눈은 혹한의 추위가 빙판길을 만들고 말았다
다행히 스틱을 가져간 관계로 칠보산 등산로 정상을 통과하여 제2전망대로 돌진한다. 역시 빙판길
그러나, 시야에 나타난 겨울산의 풍경은 막혀버린 나의 정신을 일깨운다.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매번 찾는 칠보산은 나에게
새로운 정신세계를 안내하는 명산인것 같다 오후 1시 40분, 약1시간 20분간 달린 오늘 훈련
봄철 마라톤 대회에 새로운 기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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