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교통안전 불감증과 무법자

인생을 달린다 2014. 5. 17. 23:18

대한민국이 안전불감증으로 한달간 떠들고 있고, 산업현장에서, 도로에서, 가정에서 어느곳 할것없이 안전에 대한

 

분위기가 엄중히 우리곁을 두드리고 있지만 도로위에서는 무법 천지가 난무하고 사고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이 난무하는 화물적재를 보면서 몇자 적어본다  

 

토요일 오후 39번 국도상

 

눈앞에 석재를 실은 차량 2대가 눈앞에 나타났다.

 

뒤를 따라가면서 추월을 위해 1차선으로 진입하고 눈앞에 나타난 화물적재 상태를 보니 그야말로 아찔한 순간이다.

 

무수히 많은 승용차등 차량이 석재 차량 앞으로 추월을 시도한다

 

화물적재 상태 또한 안전에 대한 생각이 있는건지 아니면 요행히 떨어지지 않겠지 하는 마음일까

 

차량에 적재된 석재는 어디에도 안전이라는 단어가 없어 보이는 무법 천지이다. 

 

실은 석재는 적재함 높이보다 높게 쌓았고, 적재함의 안전장치라곤 겨우 적재함옆에 끼운 철재 몇개다

 

만약 석재가 주행 차량의 흔들림과 코너등으로 무너지고 적재함이 풀렸을때 옆을 지나는 차량은 어떻게 될까

 

아마 운송료 절약을 위해 적재함 높이보다 많이 실은것 같고,  안전이 무색할 정도로 사고가 눈앞에 보이는듯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자 말아야 하는데 아쉽다.

 

사고는 돌이킬수 없는 수많은 인명피해와 수습비용이 고통비용으로 발생될것임은 분명해 보이지만

 

아직도 도로에는 안전불감증과 안전이 도무지 무엇인지 모르는 무법자들이 활보하고 있다

 

하루속히 제3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된지 한달여 시간이 지남에 우리 스스로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현실이 아쉬울 따름이다.

 

교통사고 사망율 세계1위, 선진대열에 올라설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안전한 대한민국

 

하루빨리 안전의식, 안전문화가 자리 잡아야 제2, 제3의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반복하지 말아야 할것 아닌지. 

 

 

적재함 높이보다 높은 석재와 화물 요동으로 떨어질지 아찔한 순간이다.             

 

적재함 뒷문은 안전장치 체결도 없이 

 

적재함 옆문은 석재 중량의 무게에 적재함이 열릴듯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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